안녕하세요.

후기를 쓰겠다며 마음만 먹고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에세이 기한도 지났고 시상도 끝났군요!!

^^  이제나마 그래도 후기를 올려봅니다.  약속(?)이니까요~

 

1. 출발 전 일정

삼양 출사 대회 모집 및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출발

홍대입구역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해계시더군요.

간식과 선물(볼펜, 소프트버튼) 보따리를 들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잠시 후,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삼양렌즈 1종씩 총 2종을 써볼 수 있다는 말씀과 함께 

서로 렌즈를 교환해야 하는 짝꿍(?) 소개도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던킨 도너츠와 쪼꼬들....... 

아직 삼양렌즈를 받기 전이라 다른 렌즈 사진입니다..^^



 

3. 오전 85mm F1.4

당일 오전에 사용할 렌즈는 85mm F1.4렌즈였습니다.

오래 전, 조리개 조절 기능이 없던 85.4 구형을 잠시 사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수동에도 익숙치 않았고, 게다가 사진 찍고나서 조리개 값 확인이 안되는 것,

조리개 우선모드가 안되니 수시로 겪는 노출오버로 인해 방출했었지요.

이번에 받는 렌즈는 조리개 기능이 가능한 신형이었습니다.

구형에 비해서 만듦새가 좋아졌네요.



 

4. 지도

선물 보따리에 담겨 있던 차이나타운 지도를 펼쳐보니 분홍색으로 루트가 체크되어 있더군요.

처음에는 차이나타운에서 제작한 추천 코스인줄 알았습니다만!!!

네모님께서 직접 답사 후에 색칠하셨다고 하더군요. ㅎㅎ   꼼꼼한 준비   강추합니다!




 

5. 오전 : 85mm F1.4  동화마을 ~  혼자 돌아다니기

차이나타운의 시작은 동화마을이었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감.  오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여기에서부터는 동화마을이 아닙니다.   그저 발길 닿는대로~ㅎㅎ   네모님 지도는 가방 속에~^^

























 

 

6. 점심시간 : 코스요리로 든든하게~

당일 출사를 따라갔던 가장 중요한(?) 이유..  배고픈 1人...^^

코스요리를 즐기며 오후에 사용할 렌즈로 교환을 합니다.

음식은 먹느라 찍을 틈이...^^;;


 

7. 오후 : 14mm F2.8  광각의 세계

일단, 14mm f2.8 생김새는요~

 


 

 

오후에는 짜장면박물관, 근대화박물관, 시장 등을 둘러봤습니다.

제가 주로 50mm 이상을 즐기는지라 광각은 다소 어색합니다~ㅎㅎ


















 


 

 

8. 다른 기종 사진

간만의 야외출사인지라 몇 개의 렌즈와 바디를 들고 나가봤습니다..



 

 

9. 마무리

 

삼양렌즈.

의외로 수동이 수월하더군요.  게다가 조리개 우선모드가 가능하니 제가 할 일은 단지 초첨마크가 떴는지 확인하는 것뿐!!

조리개 우선모드 지원 안되면 노출오버도 잦고 피곤하죠 (경험담)

사진의 품질 역시 차이나타운의 색감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팝고넷과 삼양 덕분에 이른 봄을 즐기고 왔습니다.

날씨가 (요즈음에도 마찬가지지만) 살짝 우울해서 (게다가 쌀쌀했죠)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즐겁고 배부른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멋진님
사진

,

test

카테고리 없음 2015. 6. 13. 22:34


WRITTEN BY
멋진님
사진

,